이경전

경희대학교 경영대학, 빅데이터 응용학과 교수, 사용자중심인공지능 (UCAI) 포럼 연구원장

이경전 교수는 2003년부터 경희대에 재직중이다. KAIST 경영과학 학·석·박사 졸업, 서울대 행정학 석·박사를 수료하였다. CMU 로보틱스 연구소 초빙과학자(1996-97), MIT(2009-10)와 UC버클리(2010) Fulbright 초빙교수로 연구하였으며, AI Magazine에 논문 세편을 게재하는 등 국제학술지에 4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. 인공지능과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등을 연구한다.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 경희대 빅데이터 연구센터를 2014년부터, AI & BM Lab을 2003년부터 이끌고 있다. 사용자중심인공지능포럼(UCAIFORUM.org) 연구원장이며, 한국경영학회와 한국경영정보학회 부회장, 한국경영정보학회 AI연구회 회장으로 활동중이다. 미국인공지능학회(AAAI: American Association for AI)로부터 혁신적인공지능응용상(Innovative Applications of AI)을 1995, 1997, 2020년 수상하였다. 2018년 전자정부유공자 대통령표창을 받았다. 네이버, 모빌리언스 초기 주주, 벤플, 올윈에어 창업자이며, 국제전자상거래연구원장(2014-2020),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회장(2017)을 역임하고, 2021-2023년 한국AI스타트업 100 선정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. 2022년 3월,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으로 선출되었다. 삼성/LG전자, 네이버, BC카드, SKT/KT, 우리/신한/부산/기업은행, Riiid, Yes24, 삼성물산, LG CNS, 마인즈랩, 하렉스인포텍 등을 자문하였으며, 정부 3.0위원회 위원(2016-2017), 4차산업혁명전략위원회(2017) 위원을 역임하였다. CBS 세바시(2015/2016), EBS 일요초청특강(2000), TEDx(2022), KBS 장영실쇼(2015) & 명견만리(2017), EBS 오마이미래(2016), YTN Science(2018, 2023), EBS 내일을여는인문학(2022), 서경방송(2021), TBC(2023) 등에서 강연하였으며, 한국경제신문 전문가포럼 <이경전의 경영과 과학>과 <이경전의 AI와 비즈니스모델>을 연재 중이다.

프레젠테이션

AI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교육적 시사점

AI에 대한 이해는 교육에의 활용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. 선도적인 AI 방법론인 딥러닝은 본질적으로 비선형 최적화 문제를 푸는 것이므로, 종종 국부적 최적값에 만족하는 문제가 있다. 이는 실제 문제를 해결할 때 가끔 오류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, 오류가 위험하지 않은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. 따라서 교육 분야에서 AI의 실수는 교육자와 학습자가 관리해야 한다. GPT-4와 같은 초거대 언어 모델의 성능은 크기가 커질수록 향상되고, 이에 따라 점점 더 많은 토큰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교육에서 AI 리터러시를 더욱 강조할 필요가 있다. 그런데, 여전히 현재의 인공지능이 하지 못하는 일들이 많다. 이렇게 인공지능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고, 그것에 대해 실시간으로 민감하게 알고, 이에 실시간으로 대처하는 능력이 중요해진다. AI의 급속한 발전은 개인 디지털 에이전트의 시대를 예고하며 기존 교육 기관과 스타트업에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는데, 그 동향과 전망을 소개한다.